‘동방신기’멤버 영웅재중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 입력 2006년 4월 8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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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본명 김재중·20·사진)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7일 불구속 입건되고 운전면허를 100일간 정지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영웅재중 씨는 이날 오전 1시 19분경 혈중 알코올 농도 0.071%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고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방향으로 가다 르네상스서울호텔 근처에서 적발됐다.

영웅재중 씨는 6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호프집에서 친구 1명과 함께 맥주 3병을 나눠 마신 뒤 또 다른 친구 집에 들러 이 친구 아버지의 BMW 차량을 몰고 강남구 삼성동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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