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박종순 회장 취임

26일 오후 국내 개신교 최대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종순(朴鍾淳·66·사진) 목사는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한 한기총의 반대 방침은 변함이 없으며 기존의 결의대로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간 한기총을 이끌어 갈 박 목사는 “앞으로도 한국 교회의 중의를 모아 사회와 정부를 향해 크고 강하면서도 정제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