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千人千色]“올해 가장 지우고 싶은 기억은 직장스트레스”

  • 입력 2005년 12월 23일 0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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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직장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싶어요.”

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올 한해를 보내면서 함께 지워버렸으면 하는 기억’을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2.7%가 ‘직장 스트레스’를 꼽았다.

직장 스트레스는 40대(35.8%) 30대(34.7%) 20대(27.5%)로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28%)보다 남성(37.4%)이 많이 선택했다. 30대는 특히 남성(43.1%)과 여성(26.3%)의 격차가 컸다. 직장 스트레스 다음은 ‘금전적 손해(29.5%).’ 이 역시 20대(25.1%) 30대(31.1%) 40대(32.2%)로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꼽았으나 남성(28.8%)보다 여성(30.2%)이 많았다. 40대는 여성(36.7%)이 남성(27.7%)보다 특히 많았다.

금전적 손해 다음으로는 ‘말 실수나 취중 실수(18.3%)’ ‘가정불화(12.1%)’ ‘연인과의 이별(7.4%)’ 순이었다. 가정불화는 20대(8.4%) 30대(12.6%) 40대(15.4%)로 나이가 많을수록, 연인과의 이별은 40대(1.2%) 30대(4.2%) 20대(16.8%)로 나이가 적을수록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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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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