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음악콩쿠르 25명 수상…성악 정승기 이혜정 씨 1위

  • 입력 2005년 10월 2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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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동아음악콩쿠르 부문별 1위 입상자들. 왼쪽부터 정승기, 제갈소망, 임상우, 김진훈, 이혜정, 조은영 씨. 안철민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동아음악콩쿠르 부문별 1위 입상자들. 왼쪽부터 정승기, 제갈소망, 임상우, 김진훈, 이혜정, 조은영 씨. 안철민 기자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세라믹 팔레스홀이 후원, 포스코가 협찬한 제45회 동아음악콩쿠르가 8개 부문 2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폐막됐다.

부문별 1위 입상자는 △남자 성악 정승기(중앙대 4년) △여자 성악 이혜정(서울대 4년) △피아노 제갈소망(서울대 4년) △바순 김진훈(뒤셀도르프음대 대학원) △오보에 조은영(서울대 1년) △클라리넷 임상우(데트몰트음대 대학원 재학) 씨다.

작곡과 플루트 부문은 1위 입상자를 내지 못했다.

각 부문 1위 입상자 6명에게는 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부문 1위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으로는 피아노 부문 1위 입상자인 제갈소망 씨가 한인하상과 영창음악장려상(부상 피아노 1대)을, 남자 성악 부문 1위인 정승기 씨가 이인범기념상을, 여자 성악 부문 1위인 이혜정 씨가 정훈모기념상을, 클라리넷 부문 1위인 임상우 씨는 듀오음악상을 각각 받았다.

25∼27일 치러진 본선 전 부문의 동영상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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