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월26일]‘장밋빛 인생’ 外

  • 입력 2005년 10월 2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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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인생<드라마·KBS2 밤 9:55>

성문은 순이에게 몸이 많이 좋아졌다며 검진 결과에 대해 말한다. 순이는 희망에 찬다. 박사는 계속 순이를 찾아가 진료해 준다. 영이는 박사의 진심에 가슴이 찡하지만 외면하려고 애쓴다. 성문은 영이에게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면서 순이에게는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고 전한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드라마·SBS 밤 10:00>

봉심은 정표를 찾아가 돈을 달라며 실랑이를 벌인다. 세비는 몸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을 말리며 봉심에게 정표는 회장님 아들이라고 말한다. 정표는 진 회장에게서 세비와 결혼하라는 얘기를 듣고 펄쩍 뛴다. 세비는 정표가 봉심과 같이 산다는 것을 알고 당장 집으로 들어오라고 소리친다.

◆세기의 미스터리 ‘빅풋’<교양·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9:00>

고대 야생 인간의 한 진화 형태라고 알려져 있는 ‘빅풋(Big Foot)’에 대한 의문을 풀어본다. 빅풋은 거대한 발자국을 남기고 다녀 붙은 이름. 털보 괴물로도 유명하다. 회의론자들은 인간 상상력의 또 다른 기원이라고 말하며 빅풋의 발자국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한다.

◆생방송 TV연예<오락·SBS 밤 8:55>

10월은 결혼의 계절. 지난주 탤런트 심은하의 결혼식에 이어 개그맨 김태균과 안상태, 황기순, 탤런트 조민수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다. ‘남궁연의 슈퍼토크’에서는 시청률 50%를 넘긴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김선아가 출연해 인간 김선아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나눈다.

◆TV문화지대<교양·KBS1 밤 11:35>

마종기 씨는 미국에서 40여 년 의사로 일하며 시를 발표해 왔다. 그의 작품에는 고국을 그리는 마음과 죽음과 직접 맞닥뜨려야 하는 의사로서의 삶이 녹아 있다. 해마다 봄, 가을 모교 연세대에서 의학도들에게 ‘문학과 의학’을 강의하는 마종기 씨가 ‘몇 개의 허영’ ‘갈대’ 등 자신의 작품을 낭독한다.

◆구두신고 꼬까꼬까<애니메이션·대교 어린이 TV 오후 3:50>

할아버지의 구두 수선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는 5세 소녀 꼬까는 아기담요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 손님이 맡긴 장화를 신고 아프리카로 날아간 꼬까는 벌레 때문에 괴로워하는 코뿔소 코푸를 만난다. 꼬까는 말싸움을 하다 헤어진 코푸와 코뿔새 피피를 화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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