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 교양 실용

  • 입력 2005년 10월 15일 0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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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 이 부장이 10년 모은 영어파일(Young Lee 지음·두앤비컨텐츠)=공인회계사로 외국계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가 비즈니스 및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생한 영어 표현과 업무 진행의 팁 등을 모았다. 1만1000원.

◇가스통 갈리마르-프랑스 출판의 반세기(피에르 아술린 지음·열린책들)=프랑스의 세계적인 출판사 갈리마르 창립자의 일대기. 그의 개인적인 인생 역정뿐만 아니라 작가 발굴 및 작가 확보를 위한 쟁탈전, 문학상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의 뒷얘기도 들어 있다. 1만8000원.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르네 쌍타씨 외 지음·한국외대출판부)=국제 공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폴란드의 라자루스 루드비크 자멘호프의 평전. 외국인 사이의 의사소통 차원을 넘어 민족 간의 평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했던 자멘호프의 숭고한 삶이 잘 녹아 있다. 1만2000원.

◇바람난 한국어(곽상흔 지음·하우)=서강대 한국어 교육원 강사인 저자가 15년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겪은 현장 사례를 모았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우리말의 매력이 생생히 드러난다. 9500원.

◇카이스트 MBA 비즈니스 필독서 20(권오찬 외 지음·해바라기)=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의 신입생 필독서 중 20권을 선정해 전공 분야별 재학생들이 직접 책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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