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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20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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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로스트’는 최우수 드라마상과 함께 감독상 등 2관왕을 기록했다.
‘로스트’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떨어진 생존자 14명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해 9월부터 미국 ABC TV에서 방송 중이다. 김윤진은 사고기에 탑승한 보수적인 한국인 여성 ‘선’ 역을 맡았다.
‘로스트’는 이미 시상식 전부터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 단체에서 주관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상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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