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혜영 “결혼후 아픔의 시간…재결합 의사 없다”

  • 입력 2005년 9월 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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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이혼은 절대 아니며, 재결합할 의사도 없다.”

8월 초 가수 이상민과 이혼한 이혜영(34·사진)이 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 코너 녹화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혜영은 “이혼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며 결혼 후 아픔의 시간이 있었다”며 “(재정적인 문제로 인한) 위장 이혼이라거나 아기를 갖는 문제로 불화가 있었다는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혜영은 구체적 이혼 사유에 대해 밝히진 않았다.

이혜영은 이혼 직후 방송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으나 ‘해피선데이’ 제작진과 출연 연예인의 설득으로 다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녹화분은 11일과 18일 방송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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