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아라리오 그룹 김창일회장 사진展

  • 입력 2005년 7월 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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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작 ‘extra seeing’ 연작 (2005년)
김창일 작 ‘extra seeing’ 연작 (2005년)
미술품 수집가이자 최근 젊은 작가들에 대한 파격적인 후원으로 주목을 받았던 천안 아라리오 그룹의 김창일(54) 회장이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사진 개인전을 연다. 영국의 데미언 허스트나 독일의 시그마 폴케, 중국의 웨민쥔 같은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소장한 그는 독일 미술잡지 ‘모노폴’에 의해 올여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미술인(큐레이터, 갤러리스트, 컬렉터, 비평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김 회장은 이번 ‘extra seeing’전에서 도로 표지판, 거리의 자전거, 오래된 벽의 낙서 흔적, 비 오는 날 차창 밖 풍경과 같은 일상 속의 평범한 것들을 포착한 자신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8월 28일까지. 041-551-5100, 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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