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인간극장 外

  • 입력 2005년 6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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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교양·KBS2 밤 8:55> ‘아버지와 신부’ 편. 아버지 문광현(66) 씨는 곧 신부가 되는 둘째 딸 희영(33)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보러 간다. 문 씨의 아내는 희영 씨가 두 살 때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두 딸을 키우는 건 문 씨의 몫이었다. 문 씨는 30여 년간 아내의 병 수발을 들었지만 2년 전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패션70s<드라마·SBS 밤 9:55> 군 핵심 인물이 된 동영(주진모)은 국가 시설 부지를 찾기 위해 섬을 찾았다가 더미(이요원)를 만난다. 더미는 동영을 집으로 데려오는데 양자(송옥숙)는 남자를 집에 데려왔다며 더미를 구박한다. 동영은 양자를 알아보지 못한다. 양자는 동영에게 밥 한 그릇과 김치찌개만 내놓고 밥값을 받는다.

◆환생-넥스트<드라마·MBC 밤 9:55> 잠에서 깬 수현은 이상한 기분이 들고 방 안에서 기범이 몽골에서 가져 온 칼을 발견한다. 같은 시간 기범은 정화와 통화하고 있다. 정화는 기범에게 전생에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한다. 수현은 병원 과장과 정화의 전생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신도 꿈을 통해 전생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미디어 바로보기<교양·EBS 밤 11:40> 최근 청소년들의 두발 자유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두발 규제가 군사 문화의 잔재라는 주장을 제기한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 기업체의 사원 교육이 군대식 유격 훈련 수준으로 군대를 방불케 한다. 이러한 군사 문화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본다.

◆올 댓 시네마-남극일기 vs 연애술사<오락·CNTV 오후 7:00> 70% 이상이 뉴질랜드 설원에서 현지 촬영된 제작비 90억 원의 블록버스터 영화 ‘남극일기’. 과거의 연인이 ‘몰카 스캔들’로 인해 다시 맺어지게 되는 박진희 연정훈 주연의 영화 ‘연애술사’. 두 영화의 제작과정을 감독과 배우 인터뷰 등을 통해 소개한다.

◆TV 닥터<교양·어린이 TV 낮 12:35>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인 여드름. 하지만 심한 흉터나 붉은 자국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치료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여드름을 없애는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한다. 폴라리스, 서마지, IPL 등 여드름 상태에 따른 복합 레이저 맞춤치료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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