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인간극장’ 외

  • 입력 2005년 4월 24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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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홍천 할머니 학교가다<다큐·KBS2 밤 8:55>

강원도 홍천의 동찰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는 우종선(70) 할머니가 아이들 틈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는 열일곱 살에 시집을 와서 이름 석자도 겨우 쓰는 ‘까막눈’으로 살았다. 할머니는 아이들과 함께 화장실에 가고, 받아쓰기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불량주부<드라마·SBS 밤 9:55>

선우는 직원들을 모아 미나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공표한다. 은미는 미나를 권고사직 시켜야 한다고 큰소리치지만 선우는 미나를 제품개발실로 보내기로 했다고 잘라 말한다. 선우는 미나에게 목걸이를 다시 선물한다. 수한은 유진의 남편 병우를 만난 이후에 유진에게 더 정이 간다.

◆집중조명, 이집트<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 11:00>

이집트 특집 다큐멘터리를 1주일 동안 방영한다. ‘가면을 벗은 스핑크스’에서는 지구상 최대 규모의 독립 석조 조각인 스핑크스의 실제 기원과 건설 목적을 밝힌다. 카이로의 프랑스학회 소속 이집트학자인 바실 도브레프 박사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본다.

◆정보토크쇼 팔방미인<교양·MBC 오전 9:45>

아나운서 김정주와 탤런트 김지영이 진행하는 정보 토크쇼 첫 회. ‘달려라 팔방미인’코너에서는 주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생활밀접 시사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생활의 발견 X-FILE’코너에서는 주부들의 생활의 지혜를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하나뿐인 지구<다큐·EBS 밤 10:00>

‘새를 찾아 떠난 여행’ 편. 생태 여행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확인한다. 생태사진전문가인 김현태씨와 함께 충남 서산시 천수만으로 탐사를 떠난다. 황새, 큰고니, 가창오리를 관찰하고 사진과 그림을 대조하며 새들의 특징과 생태를 파악한다. 조류전문가 박종길씨와 철새 이동경로도 관찰한다.

◆넘버 3<영화·XTM 밤 10:05> 감독 송능한. 주연 한석규 최민식. 1997년 작. ‘무대포’ 정신으로 사는 삼류들의 세계를 그렸다. 폭력 조직의 뜨내기 깡패였던 태주는 하극상 쿠데타에서 보스를 피신시켜 일약 조직의 ‘넘버 3’가 된다. 태주와 재떨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재철은 넘버원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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