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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4월 15일 0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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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총무원장은 “무소유의 청정한 계율을 생명처럼 여기며 살고자 하는 것이 승가일진대, 결과적으로 어리석은 탐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 어떠한 질책과 비판도 달게 받아 마땅한 부끄러운 일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총무원은 앞으로 종단에서 실시하는 정기감사와 특별감사에 신도 대표를 참여시킬 예정이며 국고지원사업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전국 사찰들에 국고 지원사업 이행지침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주사 신흥사 마곡사 등 교구본사 주지들도 14일 같은 장소에서 모임을 갖고 투명 종단 구현과 자정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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