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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2월 21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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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터치와 깔끔한 구성으로 단아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화면을 보여주는 작가 반미령 씨가 ‘꿈꾸는 창’전을 연다. 콘크리트 벽면에 기하학적 직선으로 그려진 창문 너머로 보이는 새 꽃 섬 등이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현대인들의 내면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기념 국제공모전(1998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3일∼3월20일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 02-733-8500
○김영미씨 누드크로키등 선봬
작업을 위한 밑그림 정도로 인식되는 드로잉을 본격적인 작품으로 만들고 있는 김영미 씨가 개인전을 갖는다. 연필, 먹 등으로 그린 ‘매화의 여인’ ‘화실의 풍경’ 등 일상적 소재를 그린 작품과 누드크로키까지 50여 점의 평면작품들이 나온다. 또 옛날 레코드판 양면에 그림을 붙여 천장에 매단 모빌 조각도 선보인다. 23일∼3월4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 02-73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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