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손한 탐구가 좋다-이미지 산책(임산 지음·루비박스)=미디어 아트 평론가인 저자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자극하고 잠식해 가는 이미지들의 심리적 이데올로기적 공격성, 그리고 현대 영상문화의 토대를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봤다. 임씨는 아트센터 나비와 대안공간 루프의 큐레이터를 지냈다. 1만 원.
◇감성으로 보고 이성으로 읽는다(박일호 지음·삶과 꿈)=이화여대 조형예술대 교수이자 현대미술학회 회장인 저자가 일반인들을 위한 미술가이드이자 학생들에게 이론 강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펴낸 책. 특징적인 작품들을 예로 들며 미술작품의 개념이 역사와 사회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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