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장미의 이름’ 외

  • 입력 2005년 1월 1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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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영화·SBS 밤 12:55>

감독 장 자크 아노. 주연 숀 코너리, 크리스찬 슬레이터.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된다. 수도원장은 프란시스코 수사에게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던 중 그리이스어 번역사가 다시 살해된다.

◆베스트극장-스톡홀름 신드롬<드라마·MBC 밤 9:55>

인질과 납치범의 관계로 만난 두 쌍의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남자 친구 한수(강경준)에게 버림받은 시은(오세정)은 실연자 클럽에서 만난 나영(하주희)과 함께 남자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나영은 헬스 클럽에서 한수를 유인해 한적한 별장으로 끌고 간다.

◆가면라이더 드래건<어린이드라마·투니버스 오후 4:00>

잡지사 견습생인 신지는 연쇄 실종 사건을 취재한다. 그는 실종자의 집에서 ‘거울 세계’로 통하는 거울을 발견한다. 신지는 거울 세계에 사는 몬스터들이 거울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잡아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지는 거울 세계로 들어가 몬스터들과 치열하게 싸운다.

◆특집 창업 서바이벌-꿈의 가게<교양·MBC 밤 11:10>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정보 프로그램. 창업 컨설턴트이자 ‘점포라인’의 김창환 대표와 중국음식 프랜차이즈 ‘현경’의 대표 김정만 사장, 인테리어 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박재효씨가 중국음식점 창업을 돕는다. 본선에 진출한 4명은 요리, 실전 판매, 마케팅 능력을 평가받는다.

◆인물 현대사<다큐·KBS1 밤 10:00>

광복 60년 특집 3부작 ‘좌우를 넘어 민족을 하나로’ 중 제2편 ‘조소앙’. 그는 대한민국 임시 헌장을 기초하는 등 임시 정부의 이론가였다. 그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존을 모색했다. 6·25 전쟁 때 납북된 뒤 북한에서 중립화 통일 방안을 발표해 김일성을 곤혹스럽게 했다.

◆대한민국 푸른국회<교양·국회방송 오후 7:00>

충북 제천고를 찾아간다. ‘나를 국회로 보내줘’에서는 학생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모의국회’에서는 ‘야간자율학습 폐지’를 안건으로 상정해 설전을 벌인다. 이날 모의국회의 최고명예의원으로는 의장을 맡은 2학년 박창규군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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