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백도웅(白道雄) 총무는 14일 발표한 성탄 메시지에서 “인간의 삶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희로애락 속에서 용기 있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또 잠시 삶의 용기를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총무는 “하나님의 자비 안에서 우리는 건강한 사회와 삶을 위해서 약간의 가난도 족히 여길 줄 아는 겸손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다”면서 “갈등보다는 화해와 대화를 선택하는 평화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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