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한국, 내년 칸 미디어 콘텐츠 견본市 주빈국

  • 입력 2004년 12월 2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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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미디어 콘텐츠 견본시인 ‘MIPTV/Milia(세계TV프로그램 시장/세계 뉴미디어 콘텐츠 포럼) 2005’ 행사에서 한국이 주빈국으로 결정됐다.

방송위원회는 2일 이 행사의 주관사인 리드미뎀과 공동 기자 회견을 갖고 “행사 기간 중 하루를 ‘한국의 날’로 지정해 국내 지상파 방송사와 독립제작사들과 함께 아시아권의 한류(韓流) 열풍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내년 상용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한국의 이동 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시연회를 갖고 첨단 DMB 기술을 선보인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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