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왼쪽)가 15일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후반 27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양팔을 벌리고 달리며 기뻐하고 있다. 뎀벨레는 이날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AP 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별들의 전쟁’ 2연패를 향해 한 발 다가섰다.
PSG는 15일 리버풀(잉글랜드) 안방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우스만 뎀벨레(29)가 후반 27분 왼발로, 추가시간에는 오른발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9일 안방경기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PSG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빅이어’(Big Ears·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PSG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경기 승자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뮌헨이 4강에 오른다면 이강인(25·PSG)과 김민재(30·뮌헨)의 한국 선수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손흥민(34)이 풀타임을 소화한 로스앤젤레스(LA) FC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진출권을 따냈다. LA FC는 이날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에서 안방 팀 크루스 아술과 1-1로 비겼다. 8일 안방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LA FC는 1, 2차전 합계 4-1로 준결승에 올랐다. LA FC는 이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전까지는 2020년, 2023년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8강 1차전 선제 결승골을 비롯해 이번 대회 6경기에서 2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6경기에서 올린 도움 7개를 포함해 이번 시즌 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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