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과학기술 창작문예 시상식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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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5개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남미자(아동문학 당선) 박성환(단편소설 당선) 김보영(중편소설 당선) 안성진(수기 우수작) 장영우(수기 가작) 박지홍씨(만화 당선).김미옥기자
‘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5개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남미자(아동문학 당선) 박성환(단편소설 당선) 김보영(중편소설 당선) 안성진(수기 우수작) 장영우(수기 가작) 박지홍씨(만화 당선).김미옥기자

‘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시상식이 10일 ‘세계 과학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최영환(崔永煥)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편소설, 단편소설, 아동문학, 만화, 논픽션(수기)의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편소설 ‘촉각의 경험’을 쓴 김보영씨(29)가 당선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을, 단편소설 ‘레디메이드 보살’을 쓴 박성환씨(26)가 당선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아동문학 부문은 ‘풀꽃이 된 사람들’의 작가 남미자씨(50)가, 만화 부문은 ‘HOTEL:SINCE 2079’를 그린 만화가 박지홍씨(27)가 각각 당선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 당선작이 없었던 논픽션 부문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쓴 장영우씨(52)가 가작 트로피와 상금 350만원을, ‘가자 가자 우주 그 너머로 우주는 영원하다’를 쓴 안성진씨(33)가 우수작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창작문예 공모전은 동아일보, 한국과학문화재단,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고 과기부가 후원했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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