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사회

  • 입력 2004년 8월 6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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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마가렛 스타버드 지음 루비박스

소설 ‘다빈치 코드’의 내용을 인문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서. 예수와 결혼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신앙이 유럽의 역사와 문화 속에 녹아있음을 실증한다. 1만4800원.

▽식물추적자/토비 머스그레이브 외 지음 넥서스북스

19세기 서양 제국주의의 확산과 함께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수많은 희귀식물을 영국에 들여온 식물 채집가들의 모험담을 생생한 식물 도판 사진과 함께 실었다. 2만1500원.

▽탈식민주의 이론/피터 차일즈, 패트릭 윌리엄스 지음 문예 출판사

에드워드 사이드, 프란츠 파농, 호미 바바 등 탈식민주의 주요 학자들의 이론을 요약하고 현황과 쟁점,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1만8000원.

▽논증의 기술/앤서니 웨스턴 지음 필맥

논리적 글쓰기에 필요한 논증의 규칙과 유형을 예문과 함께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책. 7500원.

▽자유와 낭만의 공간 프랑스 기행/이규식 지음 예담

프랑스의 심장인 파리와 일 드 프랑스, 햇살 가득한 지중해의 낙원 프로방스,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샹파뉴와 알자스…. 문화와 예술의 거대한 박물관인 프랑스를 컬러 사진과 함께 따라가는 기행서. 1만5000원.

▽문학, 그 이상의 문학/이용욱 지음 역락

사이버 문학에 대한 여러 담론을 모은 평론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이버 문학을 이야기하는 요란한 빈 수레들이며, 요란할수록 그 안에 뭔가 채워질 것이다’라고 주장.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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