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1일]파리의 연인 外

  • 입력 2004년 7월 30일 18시 22분


코멘트
◆파리의 연인<드라마·SBS 밤9:45>

약혼식을 마친 기주와 태영은 여행을 떠나고, 수혁은 기혜를 냉정하게 대한다. 수혁은 문 의원을 찾아가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최 이사는 수혁에게 “회사를 갖고 싶다”며 야심을 드러낸다. 수혁은 기주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J모터스’ 박정학이 자금난에 허덕인다는 사실을 알고 기주를 몰아낼 작전에 돌입한다.

◆르포 시대공감<시사·iTV 밤8:05>

한 여름 밤, 부산 해운대의 해변은 “꽈대기를 하러 나왔다”는 10대들로 북적인다. ‘꽈대기’란 ‘길거리에서 맘에 드는 남녀를 꼬신다’는 뜻의 은어다. 해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 한 평도 안되는 고시원에서 사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 좌절도 담았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은파의 결혼식 전날, 윤택은 은파의 행복을 빈다. 아이 문제로 만난 정한과 금파는 정한의 대학 은사 부부를 만나자 잉꼬 부부인 체 한다. 은파는 금파에게 편지를 남기고 서울을 떠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장수는 “결혼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은파를 찾아나선다.

◆할리우드 연대기<다큐·CTN 낮12:40>

1921년 영화 산업의 초기 단계, 여성들의 영화계 진출이 시작된다. 여류 감독 도로시 아즈너는 당대 최고의 배우를 영화에 출연시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무성 영화의 여왕으로 불리며 우먼 파워를 선보인 메리 픽보드는 세계적인 여성 갑부 중 하나였다. 그는 채플린과 함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를 설립했다.

◆사과나무<교양·MBC 밤9:45>

새 코너 ‘인생 대약속’에서는 도박꾼이었던 박영수씨가 아버지 박광덕씨에게 도박에서 손을 떼고 효도하겠다고 약속한다. 방학 특집 ‘사과나무 장학금’에서는 중국 지린성 메이허(梅河)구 11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 조선족 최영자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양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모으고 있다.

◆가요쇼<오락·SBS 오전11:00>

‘최연소 가수 데뷔’ 등 여러 기록을 갖고 있는 가수 하춘화가 미니콘서트를 연다. 그는 ‘날 버린 남자’ ‘남의 속도 모르면서’ ‘연하의 남자’ ‘인생’ ‘당신쯤이야’를 열창한다. 김상희가 신곡 ‘데킬라 블루스’를, 임주리가 신곡 ‘타인’을 선보인다. 김혜연 신기철 장훈 이세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분장쇼를 펼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