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北韓에 씨감자 보내기’ 공연 外

  • 입력 2004년 5월 13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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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에 씨감자 보내기’ 공연

천주교 계열의 한겨레영농법인이 북한 씨감자 보내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 ‘더 춤’을 15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수환 추기경이 명예대회장을,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는 이 공연에선 서울공연예술단(단장 박은숙)이 부채춤 태평무 화관무 등 고전무용과 재즈댄스 스포츠댄스 탭댄스를 번갈아 선보인다. 한겨레영농법인은 황용연 신부(대전 가톨릭대 교수)가 6년 전 중국 옌볜에 농장을 세워 매년 1000t의 씨감자를 생산해 북한에 보내고 있다. 씨감자는 해를 넘기면 독소가 생겨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군사용으로 비축될 수 없다. 한겨레영농법인은 북한에 두유와 의료기기 지원 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031-437-6136

▼한국종교연합 ‘평화포럼’ 개최

한국종교연합(대표 진월 스님)은 창립 5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김경재 목사(한신대 교수) 최영갑 박사(성균관 기획실장) 오영숙 수녀(생명평화연대 공동대표) 이선종 교무(원불교 보은회장) 이선영씨(천도교 교육관 차장)가 참석한다. 02-2264-8260

▼탈북자 쉼터 ‘평화의 집’ 개원

원불교 서울 성동교당(교무 김대선)은 30일 탈북자 쉼터인 ‘평화의 집’을 성동구 하왕2동 잔갈빌딩에서 개원한다. 평화의 집은 탈북자의 취업과 진로 상담, 직업 교육, 인터넷 교육을 제공한다. 02-228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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