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아무로 나미에 北 용천돕기에 공연수익금 기부

  • 입력 2004년 5월 12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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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상의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사진)가 첫 내한 공연의 수익금 중 5000만원을 한국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한다. 이 공연을 기획한 제이라인 엔터테인먼트사는 11일 “아무로 나미에가 백혈병 환자 돕기 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북한 용천역 참사 돕기와 노인복지회 등에 모두 5000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로 나미에는 13∼1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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