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개 의약품 약값 내린다

입력 2003-12-09 14:51수정 2009-09-2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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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의약품의 약값이 내년 1월부터 평균 7.5% 인하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일 "최근 의약품 실거래가격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고시된 약가의 조정 요인이 생겨 51개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82개 품목의 약값을 내년 1월부터 평균 7.5%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곧 정식 고시할 계획이다.

약값이 내린 품목은 페모스톤정(중외제약) 메가로신정(종근당) 알비스(대웅제약) 타코콤(대한적십자사) 코오롱글루코액(코오롱제약) 자니딥정(LG생명과학) 에스메론주(한화제약) 등 82개 의약품이다.

이에 앞서 보건당국은 병원과 의원들의 약값 청구가 적정한지, 약값 인하요인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의약품 실거래가격' 조사를 벌였다.

복지부는 병·의원들이 건강보험공단에 약값을 청구한 내용을 토대로 의약품 부당거래 가능성이 높은 100여 곳의 병원과 의원, 의약품도매상 등을 집중 조사해 병·의원들이 부당하게 약값을 청구한 사례가 적발되면 부당이익을 전액 환수할 계획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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