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학賞 이동순 김종회 한명희씨

  • 입력 2003년 11월 11일 18시 09분


이동순 영남대 교수가 시집 ‘아름다운 순간’(문학사상사)으로 시 전문 계간지 ‘시와 시학’이 주관하는 제8회 ‘시와 시학상’ 수상자로 11일 선정됐다.

평론상은 평론집 ‘문학의 숲과 나무’(민음사)를 쓴 김종회 경희대 교수가, 젊은 시인상은 시집 ‘두 번 쓸쓸한 전화’(천년의 시작)의 한명희씨가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소극장에서 열린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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