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작곡가 김대붕(金大鵬·가톨릭대 명예교수·사진)씨가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천주교 전례음악전문가인 고인은 모친인 소프라노 정훈모 기념장학회의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유족으로는 영직(永稷·성균관대 금속재료공학부 교수) 경직(敬稷·케이디이컴 선임연구원) 해경(海京·의사)씨 등 2남1녀와 사위 김종진(金種眞·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내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 02-59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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