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Space+Sculpture'전 외

  • 입력 2002년 9월 24일 18시 54분


□'Space+Sculpture'전

현대 조각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Space+Sculpture’전이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한국의 문신 심재현 박부찬 이영학 조영자, 프랑스의 아르망, 이탈리아의 리날도 비지 등 국내외 조각가 1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요일 휴관. 02-542-5543

□'빛 3원색' 영상설치작품전

양진식 장지희 홍성철이 붉은색(Red) 초록색(Green) 파란색(Blue)을 모티브로 한 영상설치작품을 선보인다.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계속되는 ‘RGB쇼’전. 무용수의 몸짓을 보여주는 영상물, 두 대의 프로젝트에서 투사되는 입술의 입맞춤 모습 등. 02-720-5114

신범승 '여인 습작-빛'

□'한국현대미술 신기회'전

1957년 창립돼 구상화만을 고집해오고 있는 ‘한국현대미술 신기회’(회장 신범승)의 58회 전시가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엔 신회장과 김진명 윤재우 김익란 백성기 엄재원 등 회원 50여명이 구상 회화를 전시한다. 02-399-1672, 3, 4

□주명건 ‘The Beginning’전

주명건 세종대 이사장의 개인전 ‘The Beginning’ 이 29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씨는 1300도의 가마에서 다양한 색의 도자 입자를 구운 뒤 이 입자 1만여개를 알루미늄판에 빼곡이 붙여 우주 생성의 이미지를 담은 대작들을 선보인다. 02-3705-9032

□한성필 사진전 내달3일까지

사진작가 한성필의 개인전 ‘바다에서 꿈꾸다’가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스페이스사진에서 열린다. 장시간의 노출로 인해 흐릿하고 어렴풋하게 보이면서 동시에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전해주는 바다 사진들. 02-2269-26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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