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현 예술종합학교 교수 세계적 권위 인명록에 올라

  • 입력 2002년 6월 15일 22시 54분


김채현(金采賢·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세계 4대 인명연구소의 하나인 미국 아메리칸인명연구소(ABI)가 연말 발간하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인명록에는 마더 테레사 수녀, 마하트마 간디, 케네디 대통령 등 20세기의 위대한 인물을 포함해 모두 500여명이 수록된다. ‘ABI’측은 김 교수가 객관적 무용 평론으로 무용에 대한 지성적 접근을 활성화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500여편의 무용평론 및 문화시론을 발표했으며 영국 세계인명센터(IBC)가 올해 발간한 ‘21세기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도 등재된 바 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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