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단신]'6mm 캠코더로 뮤직비디오 제작' 외

  • 입력 2002년 2월 18일 18시 06분


▶무명가수 강태웅이 가정용 6mm 디지털 캠코더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는 1998년 첫 음반 ‘이별하지 않은 이별’를 발표한 뒤 5년이 지나서야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가수로 매니저없이 동분서주하며 홍보와 노래를 함께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SBS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에 나왔던 출연자 동호회가 그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제작해준 것. 뮤직비디오는 그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 다소 밋밋하나 가수의 진솔한 내면이 전해진다. 이 비디오는 이동광고차량 회사인 GTS사의 도움으로 전국에서 방영될 것이라고.

▶서울시 등록 대중음악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대중음악대학(학장 박상희)은 3월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중음악대학은 작편곡 보컬 기타 베이스 댄싱 연예매니지먼트 등 12개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교수진은 김형석(작곡)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다. 대중음악대학은 특히 올해부터 미국 셰퍼드대와 학점 교환제를 실시해 이 곳 2년과정을 마치면 셰퍼드대 음대 3년으로 편입학할 수 있게 된다. 02-3486-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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