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이영애, 광고모델 인기도 1위 차지

  • 입력 2001년 12월 10일 23시 39분


탤런트 겸 배우 이영애(32)가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한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강동연)가 6월22일부터 3주간 전국 13∼59세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1 매체 및 제품 이용행태’ 보고서 중 ‘선호 광고 모델’부문에서 이영애가 12.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지현(6.2%).

지난해 1위였던 최진실은 올해 6위(3.0%)에 머물렀고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는 지난해 11위에서 5위(3.3%)로 상승했다.

남자배우는 한석규가 3위(5.7%)에 올랐고 안성기(4.3%), 차태현(3.0%), 정우성(2.8%), 장동건(2.7%), 원빈(2.5%)이 톱10에 들었다.

중견 여성 연기자 중에서는 김혜자가 11위를 기록했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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