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린넨으로 꾸미는 청량 감각 인테리어 아이디어 14

  • 입력 2001년 8월 21일 18시 42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까슬까슬한 느낌의 린넨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닿는 감촉도 상쾌해서 집안이 한결 쾌적해진다.

아이디어 1

린넨 소재 베개의 시원한 감촉은 여름밤에도 깊은 잠에 소르르 빠지게 해준다. 이불 역시 린넨 소재의 홑이불을 선택한다면 무더운 밤도 걱정없다.

아이디어 2

옥색과 흰색이 조화된 린넨 소재의 식탁보가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식없는 심플한 식기 세트와 함께라면 식탁에 앉는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아이디어 3

봄에 사용했던 면소재의 커버를 벗기고, 린넨 소재의 로맨틱한 의자 커버를 만들어보자. 가족의 이니셜을 새겨서 등받이를 씌워주면 한결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멋이 난다.

아이디어 4

요즘 자주 보는 책이 있다면 시원한 색상의 린넨으로 북 커버를 씌워보자. 손에 닿는 느낌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갈 듯.

아이디어 5

다섯면을 모두 다른 색상의 린넨으로 이어붙인 테이블보. 은은한 색상끼리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테이블보가 완성! 늘 보던 테이블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디어 6

소파커버는 한번 맞추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여름 한철 쓰겠다고 비싼 마소재 소파 커버를 만드는 것 보다는 몸에 닿는 부분에만 린넨 소재의 천으로 커버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받이 부분과 팔걸이 부분에 시원한 색상의 린넨을 덮어주면 보기에도 산뜻할 뿐 아니라 세탁도 간편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디어 7

같은 음식이라도 린넨 소재의 테이블 매트에 올려서 내면, 준비한 사람의 정성이 한결 돋보이게 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것 또한 장점.

아이디어 8

구김이 오히려 멋스럽게 느껴지는 린넨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서 스탠드 갓을 만들어

보았다. 굵은 짜임과 구김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더욱 멋스럽다.

아이디어 9

등받이 없는 작은 의자도 커버링을 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아이디어 10

여름철에는 불빛마저 덥게 느껴진다.

전등갓을 린넨 소재로 감싸면 한결 시원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아이디어 11

올이 성긴 린넨으로 만든 발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느껴진다. 무더운 여름, 집안의 체감온도를 확 끌어내릴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아이디어 12

액세 서리를 담아두는 주머니도 린넨 소재로 만들어보자. 영문 이니셜로 장식하고 리본으로 살짝 묶어주면 한결 고급스러워 진다.

아이디어 13

린렌 소재의 연두색 냅킨으로 식탁의 분위기를 상큼하게 바꿔보자. 푸릇푸릇한 잎사귀를 살짝 곁들이면 보는 즐거움이 두배!

아이디어 14

집안의 포인트가 되는 강렬한 핑크빛 쿠션.

쿠션 역시 린넨 소재를 활용하면 닿는 감촉이 좋아 한결 쾌적해진다.

<여성동아 8월호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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