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2월 6일 18시 5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윤동주 백일장’은 8월 15일 원주캠퍼스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입상자는 연세대 입학시 특전을 받는다.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시인은 38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 ‘서시’ ‘별 헤는 밤’ 등 주옥같은 시를 남겼으며 일본 유학 중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해방 직전인 45년 2월 후쿠오카(福崗)형무소에서 생체실험용 병균 주사를 맞고 옥사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