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가을화단 '賞福 만발'…주요 미술상 발표 잇달아

  • 입력 2000년 10월 3일 18시 44분


미술계의 주요 상이 최근 잇달아 발표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1 올해의 작가’로 원로작가 부문에 권옥연(權玉淵·77), 중진작가 부문에 전광영(全光榮·56)씨를 선정했다. 이들은 내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 분관에서 각각 전시회를 연다.

미술전문잡지 ‘월간미술’은 제5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을 저술한 권영필(權寧弼·59)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전시기획부문에 ‘광주비엔날레 2000―한국현대미술의 단면’을 기획한 윤진섭(尹晋燮·44)호남대 교수, 특별부문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년간 수준 높은 현대미술교육을 실시해온 현대미술아카데미(회장 설원식)를 선정했다.

‘미술시대’는 제10회 한국미술작가상 수상자로 이석주(李石柱·47) 숙명여대 교수, 이정연(李貞演·48) SADI예술대 교수를 공동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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