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순복음장로회 '출교징계' 관련 교회옹호 결의문

입력 2000-09-28 19:01수정 2009-09-22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는 최근 14명의 장로가 교회헌금 유용의혹에 대한 해명을 주장하다 출교 또는 징계를 당한 사건과 관련, 교회의 입장을 옹호하는 결의문을 28일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는 전체 장로 1314명 중 출교 징계된 14명과 해외 지방근무자 17명 등 31명을 제외한 1283명이 서명했다.

결의문에서 장로들은 “우리 1300명의 장로는 외부의 어떠한 방해나 공격에도 흔들림없이 교회를 보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일 당기위원회를 열어 심상기 이기연 장근무 조창현 장로 등 4명을 출교하고 하상옥 장로 등 10명을 장로직에서 제명했다. 징계를 받은 장로들은 최근 서울 종로5가 기독교100주년기념관 인근 백년식당에서 첫 공개기자회견을 갖고 “이단사상이 문제되지 않는 한 출교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교회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에서 세간에 떠도는 교회헌금유용 의혹을 투명하게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