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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27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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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대표 윤성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롤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한 영풍문고 강남점을 29일 개점한다.
영풍문고 강남점은 임대면적 3600평 규모에 국내외 서적 25만종 80만권의 장서를 갖추며 문구나 컴퓨터 소프트웨어도 함께 취급한다.
이벤트홀로 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북카페'와 잡지코너를 특별히 꾸민 `매거진 플라자'도 마련된다.
개점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 무휴 운영된다.
영풍문고 강남점이 위치한 센트롤시티는 호텔과 백화점, 극장, 은행 등 각종 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되며, 지하철 3개 노선(3, 7, 9호선)과도 곧바로 연결된다.
한편 ㈜서울문고(대표 김천식)도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미국식 서점 반디앤루니스(BANDI & LUNI'S)를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에 개점, 영풍문고 강남점과 함께 대형서점의 강남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김인철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