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긋기]'악녀의 세계사'外

  • 입력 2000년 6월 9일 19시 41분


“가엾은 여자 마리 앙투아네트. 그래도 한가지 위안을 찾는다면 그녀가 왕비로서의 기품을 조금도 흐트러뜨리지 않은 채 당당히 기요틴을 향해 걸어나갔다는 사실일 것이다.”

-세계사 속 맹렬 여성의 야망과 좌절, “악녀의 세계사”(가람기획) 중.

“고갱은 스스로를 야만의 화가라 불렀다. 그러나 그가 표현한 야만에는 그 어느 누구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아름다움과 생동하는 음악이 있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삶과 미술, ‘야만인의 절규’(창해) 중.

“중요한 변화를 만드는 기회는 정치, 정책 및 선거주기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변화의 노력을 만드는 것은 대규모 재즈 합주단에서 연주하는 것과 비슷하다.”

-정부조직 재창조의 해법 ‘높은 성과를 내는 정부 만들기’(삼성경제연구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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