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터]평택시에 오는 20일 노인요양원 문을 연다.

  • 입력 2000년 6월 9일 10시 53분


평택시에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거동 불편 노인들의 편의를 위한 "노인 요양원"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평택시는 가정에서 소외되거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해 5월 청북면 토진리 부지위에 7억여원을 들여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의 요양원은 노인주거동과 물리치료실 목욕탕 의무실 등을 갖춘 이용시설동을 서로 연결해 노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입원대상은 시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생활보호대상자 노인과 부양을 받지못해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으로 정원은 25명 안팎이다. 다만, 치매와 중증환자는 제외된다.

입소신청 구비서류는 건강진단서 입소신청 사유서를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노인요양원과(0333-683-3677)와 평택시청 가정복지과(0333-659-5263)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권<동아닷컴 인터넷기자>skpahk@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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