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달 공모한 고용평등상담 단일전화번호 우수작으로 ‘5050’을 선정, 4월부터 운영할 민간고용평등상담실 및 46개 지방노동관서 여성고용차별신고창구의 상담전화로 사용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전화번호는 남녀가 동등하며 50대50의 균등한 고용기회를 보장받고 직장에서 차별없이 대우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050’으로 통일된 전화번호로 상담을 수행하는 단체는 한국여성민우회 한국노총 등 민간단체를 비롯해 46개 지방노동관서, 48개 일하는여성의집 등 전국 100여개 기관이다.
‘5050’의 국번호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