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직업교육박람회, 29일부터 무역전시장서 개최

  • 입력 2000년 1월 28일 19시 01분


새 천년에 유망한 직업은 무엇이며 이에 필요한 훈련은 무엇일까. 또 직업을 바꿀 수는 없을까.

29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제무역전시장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개최하는 ‘국제직업교육훈련박람회-새 천년의 평생직업능력개발 및 진로 자격정보’는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을 찾는 관람객에게 직업교육훈련분야를 제시하고 직업을 가진 관람객에게 평생 교육훈련 및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박람회의 목적. 이 박람회에는 국내외 150개 직업교육훈련기관이 참가해 각종 직업 부업 자격증 진로를 소개하고 최신 직업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는 취업 및 해외자격증에 관련된 전문가 과정 교육관, 직업 개발을 위한 적성검사 및 직업진로 상담관, 대학교육관, 직업개발교육관, 해외직업교육관, 자격증교육관, 교육기자재관 등이 설치돼 있다. 관람객은 직업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파악해 관련된 주제관에서 직업의 특성과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교생들은 적성 및 장래 계획에 걸맞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 진로를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www.shinhocomm.com)을 통해 인생 설계를 공모해 우수작 수상자는 설계한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집짓기와 인생설계’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02-2237-0065/785-4771)에 문의.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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