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화랑가]

  • 입력 2000년 1월 16일 20시 26분


▧다양한 색채로 ‘나의 뱃속’ ‘나의 머릿속’ 등과 같이 실험적인 소재와 주제를 표현한 백자은 개인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뉴욕과 파리에서 수학한 신예로 굵은 선과 강렬한 색감의 최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원과 곡선 등으로 이루어진 추상적인 화면에 자신의 감정을 절제된 듯하면서도 강하게 표현했다. 02-2000-9738

▨94년 동아미술제 대상 수상작가인 임선희 개인전이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흰 화면에 산의 골격만을 그린 ‘비어가는 하얀 산’ 등을 통해 절제된 표현을 보여준다. 앙상한 모습들을 통해 실존의 불안을 표현했다. 02-76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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