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 무슨 과 갈까? 700-2011 누르세요!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합격할 수 있을까.’

동아일보사가 자동 전화를 통해 대학입시정보를 제공하는 ‘2000학년도 대입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콤이 다양한 대입제도에 맞게 독자 개발한 것으로 수험생의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알려주는 프로그램.

11월18일 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4000∼5000통씩 지금까지 모두 15만여통의 이용전화가 쇄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의 교육부 자료 및 대학별 입시결과와 입시전문기관의 분석자료 등을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700―2011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입시 사정〓수능성적 학생부성적 응시계열 지원대학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특차 및 정시 모집시기별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우선 순위에 따라 안내한다.

▽합격전략 25선〓일선 고교교사와 입시전문기관의 조언을 바탕으로 대학 합격에 필요한 지원전략 등을 25개로 나누어 제공한다.

▽논술 고득점 전략〓최근 2년 동안 논술고사를 채점했던 대학교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논술 채점기준, 답안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 등 논술고사 득점전략을 소개한다.

▽입시 가이드〓2000학년도 전국 345개 대학의 신입생 모집요강을 안내한다. 지원대학을 선택하면 모집시기 정원 학생부반영비율 수능영역별가중치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합격자 발표〓각 대학이 합격자를 발표하기 전에 미리 명단을 입수해 합격여부는 물론 예비합격 순위까지 안내한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