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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3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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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절벽 사이에 뒤집힌 탱크를 다리 삼아 세발 자전거를 탄 어린이가 걷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전쟁의 참혹함과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잘 대비되고 있는 작품.
금상은 링겔 주사로 돈을 수혈받는 냉혈인을 그린 한국작가 김종철의 ‘병상’이, 은상은 천사와 악마가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그린 미로 스테파노비크(유고)와 버질리오 피바끄(콜롬비아)의 공동작품 ‘천사와 악마’이 차지했다. 입상작 182편은 10월1∼5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특별전시실에서전시된다.042―866―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