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보은의 달」효도선물등 기획전 다양

‘사랑과 감사의 계절 5월’. 올해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에는 뭔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자.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모님께 카네이션 한송이와 함께 ‘감동’을 선사해보자.

▼다양한 기획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건강식품이 ‘효도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본점과 영등포, 미아점 식품매장에서 버섯과 홍삼, 장생 도라지 등을 15∼20% 할인 판매한다.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영지버섯이 1백g(영지원목)에 8천원.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강하에 좋은 아가리쿠스버섯을 14만4천원(3백g),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동충하초를 20만원(1백g)에 판매중.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23년근 장생 도라지 농축물(30포)이 21만원이며 분말(50g)은 9만원, 농축액은 14만5천원. 이밖에 홍삼(30g)은 17만6천원, 수삼(중,1백g)은 5천∼6천원, 백삼 5년근 15편은 6만원.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15일까지 건강식품 종합대전을 열고 병토종꿀(1.2㎏)을 3만1천5백원, 더덕꿀(1.2㎏)을 1만8천원, 다시마비누(3개)를 7만9천원에 판다. 가루설록차 억수진 일로향 옥로분말차 세작 둥굴레차 등 국산차를 싸게 파는 ‘국산차 한마당’도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애경백화점은 생활한복 브랜드 ‘질경이’ ‘씨실과 날실’ 등의 제품을 7만9천원부터 판매중. 할인점 홈플러스(서부산점)에서는 ‘라보라’ 모시메리 상하세트 1천매를 1만1천9백원씩에 한정판매하며 ‘여성쁘레고’ 브라우스를 1만9천원에 내놨다.

이밖에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에서는 ‘어머니를 위한 패션소품 모음전’을 열고 아만디의 등나무 핸드백을 7만3천∼7만8천원, 진주목걸이 세트를 6만원, 빅맨 모시메리를 2만5천∼3만원에 판매중이다.

▼각종 이벤트,경품행사▼

LG백화점 부천점은 6일부터 15일까지 상품권을 구입하면 카네이션과 장미 중 한 송이를 준다. 구리점에서는 유명 도자기작가 박종현씨의 작품 5백점을 50∼60% 싸게 전시 판매한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는 10∼14일까지 ‘존경하는 스승의 존함을 적어주세요’ 행사를 열고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온 10명의 스승에게 감사의 선물을 배달한다. 스승의 날에는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에게 갤러리아 카드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며 교사 1백명(선착순)에게 카네이션을 무료로 달아준다.

한신코아 노원점은 8일 숙녀의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삼성냉장고(512ℓ)와 LG세탁기(10㎏) 선풍기 등을 준다. 8일 부모님과 함께 온 고객 20명(선착순)에게는 무료로 기념촬영을 해줄 예정.

경방필 백화점 1층 시계코너에서는 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10명(선착순)에게 제주도 마리나호텔 2박 숙박권을 준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