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완공 예정인 ‘우리마을’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25억원. 정부와 인천시가 각 10억원씩 지원하고 나머지는 성공회가 모금하는 기부금(조흥은행 304―01―14251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으로 지어진다.
우리마을에는 숙소 작업시설 식당 등 3동의 건물과 성당 운동장 등이 들어선다.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최대한 고려한 우리마을이 완성되면 내년 1월부터 18∼25세의 정신지체 장애인 66명이 수경재배 목공예 등 직업교육과 적응훈련을 받게 된다. 02―720―0129
〈전승훈기자〉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