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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0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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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후9시 현재 제주 지역에 2백20∼2백5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10일까지 2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공항에는 비와 함께 돌풍이 몰아쳐 이날 오후3시45분 도착 예정이던 서울발 아시아나항공 829편이 회항하는 등 여객기 16편이 회항했고 출발편 16편은 이륙하지 못했다.
9일 오후10시를 기해 제주 호남 영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서해남부 남해서부 해상에는 폭풍경보가, 호남과 부산 경남 해안에는 폭풍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