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공사는 98년 한해 한국을 찾은 외래여행자는 4백25만2백16명으로 97년보다 8.8%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성장률과 방한외래객수는 모두 61년 관광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방한외래객을 국적별로 보면 △일본 1백95만4천4백16명(46%) △미국 40만5천7백35명(9.5%)△홍콩 22만9천72명(5.4%)△중국 21만6백62명(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콩인 입국자는 97년에 비해 137%가 증가했다.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