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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6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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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남녀의 사랑도 동화처럼 아름답다. 지옥에 간 아내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천국을 떠나는 남편은 죽은 아내를 살리려고 명계(冥界)까지 쫓아간 그리스신화 속의 에우리디케를 연상시킨다. 소녀다운 정서를 지녔거나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 맞음직한 영화.
〈김순덕기자〉yu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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