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협지부 임시 김장시장 개설…시중가 １０％이상 할인

“김장재료는 산지와 직거래하는 농협이 쌉니다.”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치면서 농협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도 내 28개 농협시군지부가 도내 1백63개소에서 임시 김장시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농협김장시장은 보존상태가 좋은 김장채소와 위생처리가 잘 된 양념류 젓갈류를 시중가보다 10%이상 싸게 판다.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마늘 고추 생강 등 양념류 새우젓 굴 등 각종 젓갈류와 함께 지역특산물 육류 쌀 과일 등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농협은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포기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고들빼기 등을 우리입맛에 맞게 담가 5,10㎏들이로 포장, 2개이상이면 집까지 배달해준다. 가격은 최소 단위포장당 2만7천∼3만5천원선.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