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은 내년 1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요미우리 자이언츠 조성민선수와 서울의 매력을 찾아보는 3일간’이란 한국관광프로그램에 특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사례비를 전혀 받지 않고 서울안내를 맡을 그는 일본인관광객에게 경복궁과 인사동 이태원 남산 롯데월드 등 서울의 명소를 소개한다.
또 저녁식사모임에도 참여, 환영인사와 함께 야구글러브와 배트도 선물할 예정이다.
조성민은 “불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외화획득을 위해 조금이라도 공헌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잘 안내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