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시인 1백명 친필 유묵 사진등 전시회

  • 입력 1998년 11월 11일 12시 14분


육당 최남선의 시 「백팔번뇌」를 비롯한 일제시대에 활동한 시인 1백명의 친필과 유묵, 사진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동서문학관(관장 전숙희)은 11일 『최초의 신체시 작가인 최남선와 시조작가 가람 이병기, 「님의 침묵」의 만해 한용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윤동주 등 모두 1백명의 자료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목은 이들 시인의 시집 1백60권과 친필원고와 글씨 17점, 유묵 6점과 관계사진 50여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인의 초상과 시도 각종 기념품으로 만들어져 공개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